티스토리 뷰

카테고리 없음

레디 플레이어 원

바스코 2018. 3. 22. 00:40

안녕하세요. 오늘은 개인적으로 기대하고 있는 3월 개봉예정 영화를 한 편 소개해드릴까 합니다. 바로 <레디 플레이어 원> 입니다. 이 영화는 오는 3월 28일에 개봉확정이죠. 포스터를 보면서 사이클롭스가 생각이 났는데 실제로 <엑스맨: 아포칼립스> 에서 사이클롭스 역을 맡은 타이 쉐리던이 주인공인 걸 보고 소름돋았습니다.


이 영화가 기대되는 이유는 무엇일까?


어쨌든 제가 이 영화를 기대하는 2가지 이유가 있는데, 첫째 지금까지 영화사 상 없었던 최초의 가상현실 블록버스터 영화라는 점, 둘째 감독이 스티븐 스필버그라는 점이에요. 스티븐 스필버그라 하면, 헐리우드에서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거머진 몇 안되는 감독에 속하죠. 그리고 지금껏 그가 보여준 SF 영화는 모두 재미있었답니다. 2005년 개봉한 <우주전쟁> 이라는 영화 이후 13년만에 선보이는 스필버그의 SF 영화라 더 기대되는 것 같습니다.


이 영화의 원작은 어니스트 클라인이라는 작가가 쓴 동명의 소설인데요. 이 소설은 전미 SF 액션 어드벤쳐 소설부분 1위, 아마존 SF 판타지 올해의 책,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등에 선정된 인기 소설입니다. 영화와 소설의 내용은 다소 차이가 있다고 하네요.


영화의 내용 및 특징


이제 영화의 내용을 말해드리겠습니다. 일단 배경이 되는 시기는 2045년 이며, 절망적인 생활의 현실세계를 벗어나고자 하는 사람들은 오아시스라고 불리는 가상현실에서 삶의 의미를 찾습니다. 여기에서는 모든 게 가능하며 그래서 다들 여기 살고 있는 거죠. 메인 예고편을 보면 오아시스의 개발자가 말합니다. "오아시스 곳곳에 이스터에그를 숨겨 놓았으며, 가장 먼저 찾는 사람에게 5천억 달러와 오아시스를 물려주겠다." 이 말을 듣고 모든 사람들이 이스터에그를 찾아 나서면서 발생하는 다양한 모험을 담은 영화입니다.


또한 이 영화는 가상현실을 주제로 한 영화이다 보니 60%가 가상현실, 나머지 40%가 실제 현실을 배경으로 구성 됐다고 합니다.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은 가상현실을 좀 더 실감나게 표현하고자 <아바타> 의 제임스 카메론 감독에게 직접 3D기법과 모션 캡쳐에 대해 자문을 구했다고 하네요. 3D 그래픽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투입된 스태프만 해도 총 천여 명이 넘는다고 하니 얼마나 공을 들였는지 느껴지네요.


뿐만 아니라 스필버그 감독은 BOb's Prop Shop이라는 클래식카 제작 업체가 만든 타임머신 자동차인 드로리안을 직접 3D 스캔으로 이 영화에 적용했다고 합니다. 이런 점들을 볼 때, 스필버그 감독이 이 영화에  엄청난 열정을 쏟아 부었다는 것을 확인시켜주는 것 같습니다.


아 그리고 저는 이 영화의 예고편을 보고 <소드 아트 온라인> 을 떠올렸는데요. 스토리 라인의 싱크로율이 꽤 높아 소아온의 실사판이 될 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. 게다가 가상현실이라 그런지 80년대 부터 현재까지 대부분이 알고 있는 온갖 캐릭터들이 총출동 한답니다. 트레이서, 춘리, 류, 아키라, 간달프, 라라 크로프트, 스네이크, 코난 더 바바리안, 건담, 처키, 조커, 할리퀸, 킹콩, 캐시 케이지, 데스 스트로크, 데드샷, 아이언 자이언트 정말 많네요. 이밖에도 영화, 애니메이션, 게임 속 캐릭터들이 대거 등장한다고 해서 더 기대가 큰 것 같습니다. 오늘 제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. 다들 편안한 밤 보내세요.

댓글
«   2024/04   »
1 2 3 4 5 6
7 8 9 10 11 12 13
14 15 16 17 18 19 20
21 22 23 24 25 26 27
28 29 30
글 보관함
최근에 올라온 글
최근에 달린 댓글
링크
Total
Today
Yesterday